-/꼬목사랑
여전히...
꼬목사
2010. 5. 15. 06:09
남들에 대한 시선과 남들이 바라보는 나의 기대에 살고 있습니다. 여전히..
포기하고 내려 놓겠다고 그렇게 다짐하고 다른 이들과 이야기 할 시간이 있을때마다
그것이 나의 다짐이고 미래인듯이 이야기하지만..
여전히 나는 그런 사람입니다.
여전히 나는 내가 없습니다.
참 답답합니다.
잘 나가는 소위 잘가는 목사님들을 부러워합니다. 때로는 시기 할때도 있습니다.
성경을 잘 아는 목사가 되려고합니다.
신학을 잘 아는 목사가 되려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정작 성경을 살려고 눈물나게 애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
신학을 삶으로 드러내려고 하지 않습니다. 사실 드러낼 신학도 없습니다.
어느날 이런 나를 포기하고 싶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벌써 핑계 거리를 만들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어느쪽이든 이름이 남는 사람이 되려고 애쓰는 마음이 불편합니다.
성공하든(?) 아니든.. 이름이 남는 사람이 되려고 하는 마음을 보니..
아직도 여전합니다.
그냥 살아가는 사람,
그냥 살아가는 목사가 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됩니다.
오늘도 실패하고 가슴 아파하고
오늘도 화 내고 가슴 아파합니다.
하나님은 내 안에 이 어둠과 슬픔과 답답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목사로 저를 사용하십니다.
포기하고 내려 놓겠다고 그렇게 다짐하고 다른 이들과 이야기 할 시간이 있을때마다
그것이 나의 다짐이고 미래인듯이 이야기하지만..
여전히 나는 그런 사람입니다.
여전히 나는 내가 없습니다.
참 답답합니다.
잘 나가는 소위 잘가는 목사님들을 부러워합니다. 때로는 시기 할때도 있습니다.
성경을 잘 아는 목사가 되려고합니다.
신학을 잘 아는 목사가 되려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정작 성경을 살려고 눈물나게 애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
신학을 삶으로 드러내려고 하지 않습니다. 사실 드러낼 신학도 없습니다.
어느날 이런 나를 포기하고 싶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벌써 핑계 거리를 만들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어느쪽이든 이름이 남는 사람이 되려고 애쓰는 마음이 불편합니다.
성공하든(?) 아니든.. 이름이 남는 사람이 되려고 하는 마음을 보니..
아직도 여전합니다.
그냥 살아가는 사람,
그냥 살아가는 목사가 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됩니다.
오늘도 실패하고 가슴 아파하고
오늘도 화 내고 가슴 아파합니다.
하나님은 내 안에 이 어둠과 슬픔과 답답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목사로 저를 사용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