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물가는 비싸다.
그러나 가만히 보면 먹고살게는 해준다.
식료품 가운데도 비싼 것은 아주 비싸지만 가난 한 사람도 먹고는 살게 해준다.
aldi라는 슈퍼가 있다. 독일 쪽 슈퍼라는데 이곳은 좀 싸다. 물도, 음료도, 아채도...

casino라는 곳은 그곳보더 조금 더 비싼것같다. 시설도 훨씬 깔끔하다는거..
aldi로 장을 보러 갔는데 7시25분 곧 문을 닫는 다고 못들어가게 한다.
끝나는 시간을 몰랐다는거...대충 8시까지는 하겠지...그러나 안됐다.

그래서 발을 돌려 반대편에 있는 casino로 갔다. 그곳은 문을 열었다. 8시30분까지던가...

살아가야 하니 야채도 먹어야 하고 우유도 먹어야 하고 콜라도 먹고 싶고...코가콜라는 비싸니 싼 콜라를 하나 들었다. 이름도 cola 이마트 콜라같은 것이지..

사진에 있는데로 당근 3개, 사과3개, 우유 1개, 계란 한판, 콜라 1개, 식빵 1개, 야채한봉, 이렇게 산 가격이 9.7유로. 유로 환율이 1800원대니 17,640원. 그럭저럭이다.

먹고 살게는 해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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