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없다....


적어도 이렇게 사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더이상 없다.

학생들을 이용하는 신학교 교수들에게 하나님은 없다.

교회 재정을 횡령하는 목사들에게 하나님은 없다.

교인들과 성 스캔들을 일으키고도 주의 종은 하나님께서 치리하시는 거지 사람들이 말하는거 아니라고 떠드는 목사들에게 하나님은 없다.

목사를 청빙하는 과정에서 거짓을 말하는 교회에 하나님은 없다.

자리만 옮겨가면 모든 문제가 덮힐 거라고 생각하는 목사들에게 하나님은 없다.

남의 설교를 버젓이 표절하고도 다른 교회로 옮겨가서 신실하척 목회하는 목사에게 하나님은 없다.

그것을 알고도 문제 있는 자기 교회 목사와 맞바꾼 그 교회와 장로들에게도 하나님은 없다.

돈 없고 빽 없는 목사들을 우롱하는 교회에 하나님은 없다.

돈과 아버지 장인 명예 권력은 있어도.... 하나님은 없다.

정말 싫다....
내가 그 사이에서 놀아나고 있는 거 같아서..
그걸 포기하지 못하고 있는 거 같아서
참 싫다.

우리 하나님 정말 힘드시겠다..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성경에 기록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고 불릴 것이다.' 하였다. 그런데 너희는 그것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마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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